스마트 방범안전창 '윈가드'를 생산하는 ㈜윈가드가 '2022 스타브랜드' 방범보안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면서 방범보안 부문 국내 1위 브랜드의 자리를 지켜냈다는 평가다.
29일 ㈜윈가드에 따르면 서울 중구 밀레니엄서울힐튼 호텔에서 올 한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시상하는 '2022 소비자 선정 스타브랜드 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번 시상식에서 방범보안 부문 4년 연속 스타브랜드 대상을 차지한 윈가드는 소비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는 기업경영 목표와 시장 점유율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세계최초로 창문에 IoT기술을 접목시켜 침입방지는 물론 추락예방의 안전기능까지 결합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안전창에 이중 잠금기술을 적용, 창을 닫으면 안쪽에서 자동으로 잠기면서 바깥 수동잠금장치로 한 번 더 잠금이 가능하다는 특징도 갖고 있다. 이를 통해 주거침입 범죄 예방과 어린이 추락 사고 방지에 탁월하고, 외부에서 개폐가 불가하지만 내부에서는 개폐가 쉬워 비상 탈출에도 용이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이 같은 윈가드의 기술력은 반세기 가까이 외길만 걸어온 장인정신에 있다. 전통 창호 제작을 시작으로 안전한 주거문화를 만들겠다는 일념은 50여년간의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이어져 PVC창호, 무인경비시스템을 포함해 스마트 방범 안전창 '윈가드'를 개발하게 됐다. 윈가드의 성장에는 윤준호 대표 특유의 도전적 DNA가 한몫했다. 2000년대 중후반 부동산 경기 침체와 업체 간의 치열한 경쟁으로 매출이 급감해 위기를 겪기도 했지만, 윤 대표는 이를 오히려 기회로 삼아 새로운 경영방식을 도입하며 기술개발에 혼신을 다했다. 노력의 결실로 2017년 벤처활성화 유공포상의 국무총리상을 비롯해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등 업계에서 수많은 상을 휩쓸었다. 2017년에는 IoT 결합 업그레이드 모델인 '윈가드 3' 센서로 2회 연속 'IR52 장영실상'을 받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내년에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윈가드4' 출시를 앞두고 있다. 윈가드는 최근 IoT 방범센서 개발 역량과 생산량 증대를 위해 세종시에 R&D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스마트 방범창 시장에서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홈 IoT 방범센서 시장으로의 확장과 더불어 글로벌 시장을 확대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윤준호 대표는 "최근 시제품으로 개발 완료된 미세먼지 차단복합창 '미세제로'는 주요 건설사 모델하우스에 설치돼 입주예정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면서 "위험을 예방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경계면을 지켜주는 것으로 윈가드를 대한민국 No.1 안전브랜드로 성장시켜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