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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대전일보] “나눔은 우리사회 밝히는 별이자 촛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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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04.18 | 작성자 | 윈가드 |
첨부파일 | 20190417_대전일보.png |
[아너 소사이어티] “나눔은 우리사회 밝히는 별이자 촛불”
[연중기획 휴먼스토리] ⑮윤준호 성광유니텍 대표
아너소사이어티 성광유니텍 윤준호 대표 [사진=빈운용 기자]
"나눔활동은 마치 어둠속에서 반짝이는 별을 보는 느낌입니다. 주변에 나눔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 졌으면 합니다."
윤준호 ㈜성광유니텍 대표는 평소 자신의 나눔활동에 대해 이렇게 정의했다. 그의 경영 철학은 5가지로 요약된다. '미래를 향한 경영', '역사에 대한 도전', '창의적 지혜', '인간중심의 가치실현', '실천하는 나눔'이다. 5가지 경영 이념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실천하는 나눔'이다.
윤 대표는 실천하는 나눔을 실행하기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 2004년부터 매년 다양한 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 '나중보다 지금가진 것부터 나누자'는 철학을 실현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윤 대표는 2017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개인고액기부자 모임인 대전 아너소사이어티 50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사람들이 나눔을 실천할 때 성공한 뒤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의지가 있다면 젊었을 때부터 생활하는 게 중요합니다. 혼자가면 빨리 갈 수 있지만, 여럿이 가면 함께 갈 수 있는 즐거움이 있어요. 이러한 부분이 제가 강조하는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나눔이라고 봅니다."
그러한 그의 생각에 임직원들도 나눔활동에 함께 동참하고 있다. 윤 대표와 임직원들은 매년 크리스마스나 명절이 되면 아동사회복지관을 방문한다. 정림원, 한우리쉼터, 중촌사회복지관, 열매마을의 집, 대전종합사회복지관, 지혜은빛마을 등을 직접 찾아 깜짝 선물을 전달하고 있는 것이다. 크리스마스에는 직접 산타복을 입고, 함께 놀이도 하며 아이들과 직원들과 잊지 못할 시간을 보낸다. 성광유니텍의 신입직원이면 누구나 한번은 참여하게 되는 봉사활동을 통해 직원들은 나눔을 몸 소 익힌다. 그리고 이러한 활동을 통해 '나누는 것', '함께 하는 것'슬로건을 성광유니텍만의 기업문화로 만들어 가고 있다.
윤 대표는 "아너소사이어티 클럽에 가입한 뒤에는 물질봉사도 중요하지만 몸으로 움직이는 봉사도 중요하다"며 "최근에는 어르신들 찾아가서 말동무를 해드리고 지체장애인들 찾아가서 함께 놀아주기 등 재능기부도 이어오고 있다"고 웃으며 말했다. 그는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이후 주변의 시선을 더욱 신경쓰고 있다.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는 소식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대한 책임감이 더 높아지더라고요. 이게 피그말리온(타인의 기대나 관심으로 인하여 능률이 오르거나 결과가 좋아지는 현상) 효과인 가 봅니다." 그는 지인들에게 아너소사이터 가입을 권유하고 있다.
"기업이든 개인이든 목표한 부분에 일정 수준 도달하면 어려운 분들을 비롯해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게 중요합니다. 혼자만에 이익보다, 더불어 함께 하는 게 중요한 것이지요. 요즘 사람들은 개인주의와 이기주의가 많은데, 어렵더라도 나눔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으면 해요. 이 때문에 주변인들도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권유를 하고 있어요."
나눔에 대해 윤 대표는 가장 추울 때 어둠속에서 빛을 밝혀주는 촛불의 역할로 비유한다.
"나눔은 가장 추울 때 어둠속에서 빛을 밝혀주는 촛불 같은 존재입니다. 시대가 삭막하고 어렵지만, 함께 하려는 생각이 중요하고 그러한 현상이 더해 졌을 때, 더 아름다운 빛과 향기가 나지 않을 까 생각해요."
이러한 사회공헌을 바탕으로 성장한 성광유니텍은 전통 창호 기술로 시작해 안전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안전한 창문을 연구해 왔다. 이를 위해 세계 최초로 창문에 IoT 기능을 더하여 주거침입 범죄 및 가정 내 추락사고 예방을 할 수 있는 스마트 방범안전창 윈가드를 2013년에 출시해 전국 브랜드로 성장시켰다. 안전하고 새로운 주거문화를 만드는 윈가드는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2년 연속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성광유니텍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은 '어린이 안전 지킴이'다.
성광유니텍은 스마트 방범안전창 윈가드가 성장하자 지역을 뛰어 넘어 전국의 많은 사람들에게 나눔을 실천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를 위해 윈가드 매출의 일부를 어린이 단체에 무상으로 기부하며 어린이 안전에 앞장서고 있다. 사회복지시설에 윈가드를 무료로 설치해 주는 '사랑 나눔 릴레이 프로젝트'는 노후된 아동복지시설을 찾아 직원들이 땀방울을 흘리며 직접 작업한다. 전국 50개의 대리점도 회사의 뜻을 이어받아 부산, 포항, 제주까지 윈가드 교체작업을 진행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전국적인 나눔을 위해 성광유니텍이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전국의 대리점 대표들이 무상으로 설치해 더 많은 사람들이 안전한 세상을 꿈꿀 수 있게 했다. 2015년 어린이 안전을 위한 기부를 시작으로 광주 무등교육원, 제주 애서원, 하남 작은 프렌체스코의 집, 구미 아동복지지설 삼성원, 포항 장애인 종합복지관, 제주 천사보육원, 대전 정림원 등에 윈가드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성광유니텍은 그린리모델링 아름다운 기부, 대전 동구 용전동 화재사고 피해 주민 성금 기탁 등 더 큰 나눔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나눔 경영도 중요시 하지만 그는 환경에 대한 부분도 주요사안으로 생각한다. 정부 주요정책인 에너지 절감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것이다. 성광유니텍은 그린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해 대전에서 발생하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제공되는 모든 용역 및 자재를 20% 이상 저렴하게 제공하고 지역 노후 공공시설물에 대한 그린리모델링을 적극 지원한다. 건축물의 에너지 손실의 30%가 창호에서 발생하는 점은 감안한다면 에너지 절감형 창호개발 및 상용화는 녹색건축에 있어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윤 대표는 "탈무드에는 한 개의 촛불로 많은 초에 불을 붙여도 처음 촛불의 빛은 약해지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며 "이는 우리가 가진 것을 나누고 베푼 다고 해서 없어지거나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여러 개의 촛불이 생겨나 주위가 더욱 밝아지는 것이다. 이처럼 더 많은 사람들이 나누고 함께하는 나눔 활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출처 : 2019.04.17. 대전일보 이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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