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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디트NEWS24] 대통령도 칭찬한 윤준호 대표의 ‘세계를 향한 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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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04.11 | 작성자 | 윈가드 |
첨부파일 | 세계를 향한 꿈_메인.png |
대통령도 칭찬한 윤준호 대표의 ‘세계를 향한 꿈’
[신천식의 이슈토론] ㈜성광유니텍 대표
㈜성광유니텍 윤준호 대표는 26일 <디트뉴스24>가 진행하는 ‘신천식의 이슈토론’에 출연해 최근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청년 실업에 대한 해법부터 창업 정신, 청년 기업가로서의 꿈 등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윤 대표는 이날 기업을 물려받은 뒤 경영에서 손을 뗄 생각을 비롯해 다시 기업가정신으로 무장해 기업을 성장시키려고 했던 이유 등 경영 전반에 대한 얘기를 솔직담백하게 전했다.
특히 최근 청년 실업 문제의 해법을 어디서 찾아야 할지, 청년들은 이런 위기를 어떻게 헤쳐 나가야 할지, 기업가들은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 등에 대해 기업 경영 최일선 현장에 있는 자신의 생각을 가감 없이 털어놨다.
다음은 신 박사와 윤준호 성광유니텍 대표와의 대담 내용.
신천식(이하 신)=성광유니텍에 대해 소개해 달라.
윤준호(이하 윤)=성광유니텍은 1964년 선친께서 창업했다. 2004년에 법인 전환이 이뤄졌다. 그때는 성광창호디자인이었다. 올해 성광유니텍으로 회사명을 바꿨다. 그 이유는 회사가 다변화되는 부분이 있어서다. 예전에는 창호만 했는데, 지금은 IT분야도 연구를 하고 있다. 최근 두 달 전부터 출동 서비스까지 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새로운, 업그레이드한 기술로 기술로 제패하겠다는 뜻이 담겨 있다. 주력 제품은 친환경 창호, 스마트 방범창 윈가드 등의 제품을 제조 납품한다.
신=작년에 대전창조혁신센터가 개소했고, 박근혜 대통령도 참석했다. 대통령이 특별히 칭찬했던 제품이 있다는데.
윤=윈가드라는 제품이다. 대통령께서 칭찬한 이유는 전통 기업이 전통 창호에 IC기술과 BT기술을 융복합해 새로운 창조경제에 모범 답안을 제시했다는 것이다. 일반 기업의 경우 주력 상품에 안주해 10~20년 가는 경우가 많은데, 새로운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했다는 부분을 높이 평가했던 것 같다. 요즘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공동으로 개발하는 기술이 있는데, 윈가드3에 접목할 스마트 터치 테이프라는 기술이다. 이 기술도 대통령께 시연해 보였다.
신=대통령이 주창하는 국정과제 중 하나가 창조 경제인데, 윤 대표가 생각하는 창조경제 그리고 창조경제를 위한 노력은.
윤=창조경제라는 단어가 사실 일반인들이 접하기 어려운 단어일 수 있다. 창조, 창의라는 것이(단어가) 있다. 창의의 경우에는 상상력이나 아이디어이고, 창조는 아이디어를 통해 새로운 어떤 것들을 유형으로 만들어 내는 것이다. 경쟁을 콜라보해서 새로운 시장이나 생태계를 구성하는 것이 창조 경제인데, 아이디어와 상상력을 통해 새로운 산업과 산업 및 문화와 문화를 융복합해서 만들어내는 것이다. 나는 창조경제가 참 쉽다고 생각한다. 창조라는 개념이 사실 없는 것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있는 것과 있는 것을 더해서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본다. 기존의 기술, 기존의 업이 서로 융복합해서 새로 만들어낸다고 하면 창조경제가 더 꽃피울 수 있을 거다. 윈가드라는 우리 제품을 예로 들면, 전통 창호다. 창호에다 기존에 갖고 있는 충격 센서, 기울기 센서, 잔류 센서를 통해 IT기술을 융복합한 것이다. 이 기술을 창호에 가장 적합하게 만든 거다. 거기에 벌레 같은 게 들어오지 못하게 BT기술을 융복합 시킨 것이다.
신=아버지로부터 사업을 물려받아 평탄하게 어려움 없이 꾸려온 것 아니냐, 한편으론 여건이 변화한다고 볼 수 있도 있을 것 같은데. 어떤 어려움이 있었나.
윤=10년 전에 나도 모르게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런지 심장이 좋지 않아 쓰러진 적이 있다. 그때 3~4년 정도 고생했던 적이 있다. 그 때부터 다른 삶을 살려고 노력했다. 그보다 가장 어려웠던 것은 2006~2008년 약 3년 간 인생에서 가장 어려웠던 시기였던 것 같다. 세계적인 경제 불황에다 주력제품도 건설 정책이 변화하면서 회사가 어려움에 처했었다. 매출도 10분의 1로 줄었고, 직원도 25명에서 8명으로 줄었다. 사실 그만두려고 마음을 먹고 공부도 시작했다. 하루는 부동산(중개사무소)에 공장과 사무실을 내놨었다. 그런데 채석훈 과장이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2시에 나와서 개발한 제품을 조립 분해하고 있었다. 그 친구에게 ‘왜 쉬지 않고 나왔냐’고 묻자, ‘사장님께서 약속하지 않았냐. 기술을 열심히 연마하면 공장장도 시켜주고, 본부장도 시켜준다는 약속을 믿고 있다’고 하더라. 그 친구 이야기를 듣고 해머로 뒤통수를 맞은 느낌이었다. 내가 그냥 내뱉은 말도 직원들은 끝까지 약속을 저버리지 않으려 노력하는데, 사장인 내가 힘들다고 포기하는 것은 책임이 없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그때 새로운 마음을 갖고 다시 시작했다. 집에 와서 일주일 동안 고민을 했다. ‘이런 어려움이 나에게 왜 찾아왔을까’라는 고민을 했다. 첫째, 어떤 시장의 변화가 오면 재빠르게 대응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끓는 물의 개구리처럼 서서히 죽어갈 수밖에 없는 환경에 놓이면 뛰쳐나와야 하는데 변화의 필요성을 간절히 못 느꼈다. 둘째, 다른 경쟁 업체와의 차별화가 필요한데, 안일하게 생각하고 대처를 못했다. 그 때 이 두 가지를 생각하게 됐고, 변화와 차별화를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하게 됐다. B2B에다 B2G 즉, 관급 시장을 공략해야겠다고 마음 먹고 변화를 줬다. KS, GS인증 등을 취득해서 B2B, B2G 시장을 공략했다. 기존 창호의 단점이나 불편함을 해소시킬 수 있는 또 다른 기술이 필요했고 그때부터 IT, BT 기술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
신=윤 대표가 꿈꾸는 이상, 비전, 목표는.
윤=재작년에 직원들과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10년 뒤 ‘1조 클럽’, 20년 뒤 ‘세계 매출 10위’ 안에 드는 기업이 되겠다는 비전을 세웠다. 올해는 해외 수출을 목표로 잡았다. 작년에 큰 금액은 아니나 해외로 첫 수출하는 성과도 냈다. 본격적인 수출을 위해 인도, 미국, 중국 시장을 공략하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우리 회사는 우수문화 제품과 창업으로 최초로 등록돼 있다. 우수조달제품을 판매하는 게 두 번째 목표다. 세 번째는 창조적인 기술을 개발해 새로운 시장을 여는 부분이다. 네 번째는 국토부와 함께 하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이 있다. 에너지 세이빙 사업으로 더욱 더 전국으로 확산시키는 게 목표다. 지금 가장 핫한 아이템으로 이 네 가지를 수립해 놨는데 로봇, 드론, 3D 프린터, 사물인터넷 중 두 가지를 개발해서 성장 에너지로 삼을 계획이다. 사물인터넷 분야는 센서 등으로 (연구)하고 있고, 드론을 접목시켜서 새로운 부분을 기획하고 있다. 이 부분에서 세계 시장을 장악하는 것이 목표다.
신=성광유니텍은 직원들과 어떻게 꿈을 공유하나.
윤=현재 IPO(기업공개)를 준비하고 있다. 우리사주, 스톡옵션 형태로 주식을 직원들과 나눌 계획이다. ‘사장님 회사’가 아니라, ‘내 회사’로 가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다. 매년 6~8명의 우수 사원을 뽑아 같이 해외여행을 간다. 9박10일 동안 함께 하면서 해외에서 같이 대화를 나누며 미래를 공유하고 있다. 또 매년 두 번 등반대회를 하고, 체육대회를 통해 직원들과 심호흡하며 보다 많이 알아가고 있다. 최근 한화 이글스 경기에 전 직원이 같이 갔다. 같은 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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