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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매일경제] 난방비 줄이고 침입자 막는 `스마트 창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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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04.11 | 작성자 | 윈가드 |
첨부파일 | 20151123-매일경제(메인).png |
난방비 줄이고 침입자 막는 `스마트 창호`
LG하우시스는 단열 능력 강화, 성광유니텍은 특수 방범창 내놔
▲ LG하우시스 전시관에서 소비자들이 창호 신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제공 = LG하우시스]
'난방비를 줄이고 외부인 침입도 막아주는 똑똑한 창호가 뜬다.'
지난 20일 막을 내린 '제1회 2015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한 창호업체들은 주력 제품을 선보이며 고객 잡기에 나섰다. 부스를 방문한 고객들은 에너지절감 유리가 일반 유리에 비해 외부 냉기를 어느 정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지를 체감할 수 있는 샘플에 손을 대보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올해 창호업체가 선보인 제품 트렌드는 크게 3가지로 '친환경' '방범 강화' '스마트' 창호다.
대표주자인 LG하우시스는 올해부터 에너지 절감형 '로이유리'를 접목한 수퍼세이브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여름철 외부 열을 차단하고 겨울철 실내 열기가 새지 않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춘 창호로 은(Silver)막 코팅해 적외선 열을 반사함으로써 단열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달 말에는 최고급 창호 시리즈인 '수퍼세이브7'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LG하우시스에 따르면 수퍼세이브는 일반 유리를 적용한 제품과 비교해 겨울철 새는 열을 57% 차단하고 여름철 태양열을 2배 이상 차단해 냉난방비를 최대 40% 절약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최근 건자재 업계에서는 실내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하는 에너지 절약형 주택모델 패시브 하우스가 화두"라고 말했다. 이건창호 역시 진공유리를 접목한 차세대 창호를 대항마로 내세우며 이목을 사로잡았다. 차세대 창호에 접목한 진공유리는 창호에 들어가는 두 장의 유리 사이에 진공층을 형성해 대류와 전도를 통한 열 전달을 원천적으로 차단한 제품으로 복층 유리 중 단열 성능이 세계 최고 수준이다.
성광유니텍은 방범 기능을 강화한 제품으로 차별화했다. 충격에 반응하는 센서를 내장한 스마트 방범창(윈가드)을 통해 외부에서 창호에 힘을 가하거나 억지로 열면 신호음을 낸다. 동시에 와이파이(Wifi) 연결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 문제가 발생한 장소의 화면을 볼 수 있다. LG하우시스 역시 IOT 기술을 접목해 창호와 스마트 기기를 연결해 창호가 열려 있으면 스마트폰으로 신호를 받아볼 수 있고, 냉장고 등 가전기기 디스플레이로도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정범 기자 / 지면 게재일자 : 2015-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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