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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매일경제] 성광유니텍, 휴대폰에 외부 침입 알려주는 창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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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04.11 | 작성자 | 윈가드 |
첨부파일 | 20151227-매일경제 1(메인).png |
성광유니텍, 휴대폰에 외부 침입 알려주는 창호
IP카메라·CCTV 결합한 신제품 내놔
창호·방범창 제조업체인 성광유니텍의 윤준호 대표는 7년 전 여름을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 공장이 쉬는 일요일 오후 2시, 금산 생산 공장에 들른 윤 대표는 인기척에 깜짝 놀랐다. 아무도 없을 거라 생각한 공장에서 한 직원이 땀을 흘리면서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 당시 윤 대표는 사업을 접으려고 마음먹고 있었다. 열심히 일하는 직원을 보고 마음을 고쳐먹었다. 직원들이 회사와 대표만 바라보고 일하고 있는데 단지 힘들다는 생각에 사업을 접으면 안되겠다고 결심한 것이다. 최근 금산공장에서 만난 윤 대표는 "그 일을 계기로 방범 기능을 강화한 B2C용 창호와 방충망을 생산하는 등 사업을 다각화해 매출을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성광유니텍은 방범창(창호·방충망)에 센서를 접목하고 강도를 대폭 강화해 보안과 안전성을 강화한 제품으로 차별화했다. 일례로 방충망의 두께는 0.7㎜ 수준이지만 특수 스테인리스 합금 소재로 제작해 1t 이상 무게와 충격을 가해도 찢어지지 않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해충이 꺼리는 옻 성분을 방범창에 첨가하고 아이들 안전을 위해 창호와 방범창을 결합해 별도 안전장치를 풀어야 열리도록 특수하게 제작했다.
성광유니텍은 방범창 윈가드를 제주 신라호텔, 충남대 기숙사, 동탄 신도시 예미지 아파트 등에 공급했으며 최근에는 한샘에도 공급하기 시작했다. 윤 대표는 "제품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해 방범창 설치 후 2년간 물품을 도난당할 경우 500만원을, 상해는 1000만원까지 보상하고 있다"며 "향후 앱 출동서비스를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년 중순께 선보일 신제품 '윈가드3'에 대해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IP카메라 및 폐쇄회로(CC)TV를 사물인터넷(IoT)과 접목해 외부에서 강제로 창호를 열면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알려주고 화면을 보여주는 기능은 기존 윈가드2와 같다. 차이점은 기존 센서와 같은 기능을 하면서 가격을 10분의 1 수준으로 낮춘 소재를 적용했다는 것. 윤 대표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1년 이상 소재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성광유니텍은 윈가드3를 앞세워 본격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출처: 매일경제 김정범 기자 / 2015.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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